
서울 아파트의 상승세가 확실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6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상승했다. 서울이 0.29% 뛰었고, 경기ㆍ인천이 0.26% 오르며 수도권 일대가 0.2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 0.09%, 기타지방이 0.13%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6곳, 하락 1곳으로 상승 흐름이 뚜렷했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충남이 0.01%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0.26% 상승했다. 서울이 0.32%, 경기ㆍ인천이 0.29% 올라 수도권이 0.31% 상향 조정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32%를 기록하며 최근 1년간 주간 기준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부동산 관계자는 "향후 전셋값 안정을 목적으로 전세대출 규제 등이 추가로 강화될 경우 전세 수요의 일부가 반전세 또는 순수 월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월세가격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의 부동산 자료들이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직 부동산 컨설턴트 A는 "아직 확실히 이렇다할 추세를 말하기 어렵다. 강남 아파트들 중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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