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지난 6월 태어난 국내 네 번째 자연번식 아기 판다의 이름을 국민 공모로 정한다.
1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아기 판다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6월 3일 태어난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로, 푸바오와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바오패밀리의 막내다. 우리나라에서 자연번식으로 출생한 네 번째 자이언트 판다다.

아기 판다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몸무게 약 1.4kg을 기록하며 출생 당시(171g)보다 8배 이상 성장하는 등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자이언트 판다는 통상 150g~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은 만큼 아기의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福寶, 행복을 주는 보물)와 루이바오(睿寶, 슬기로운 보물), 후이바오(輝寶, 빛나는 보물)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국민들과 함께 아기 판다 이름을 지어줄 계획이다.

먼저 엄마 아이바오의 생일이기도 한 오늘(13일)부터 일주일간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전국민 대상 이름 댓글 공모를 시작한다.
아기 판다 이름짓기에 참여하고 싶다면 각 채널의 네이밍 이벤트 콘텐츠에 원하는 이름과 의미를 댓글로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아기 판다 이름의 최종 선정 방식과 발표 시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여섯 번째 식구인 막내 아기 판다가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며 "아기 판다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뜻깊은 이름을 선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뒤 일반 공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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