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모타로네산과 마조레 호수 인근에서 열린 자동차 문화 행사 '뚜또 베네 힐클라임(Tutto Bene Hillclimb)'에 참가해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뚜또 베네 힐클라임'은 밀라노의 디자인 스튜디오 보로메오 데 실바와 LA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레이스 서비스가 공동 기획한 초청형 자동차 행사다. 순위나 기록 경쟁을 배제하고 51개의 코너로 구성된 약 9km의 산악 도로를 달리며 차량 성능과 디자인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공개된 '마그마 GT 콘셉트'와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첫선을 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주행을 선보였다. 특히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가 직접 운전해 유럽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미드십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이며,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다.

제네시스는 이 두 차량의 주행을 통해 도심형 고성능부터 오프로드 영역까지 고성능 비전의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GMR-001 하이퍼카'와 '박스 버기 콘셉트'가 함께 전시되어 모터스포츠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의 개발 역량을 부각했다. 한편, 제네시는 지난해 행사에서도 안드레 로테러가 운전하는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힐클라임 주행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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