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이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전기트럭의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생산 차량은 스웨덴 예테보리 투베(Tuve) 공장에서 출고됐다.
이번에 양산에 돌입한 대표 모델은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이다. 이 모델은 신규 e-액슬(e-axle)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탑재량을 대폭 늘렸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메가와트 충전 기능과 높은 적재량을 갖춰, 그동안 디젤 트럭에 의존해온 장거리 노선 운송까지 전동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볼보 FH, FM, FMX 일렉트릭 모델의 양산도 동시에 시작됐다. 이들 모델에는 에너지 효율, 생산성, 주행 성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전기 구동계가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70km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전기트럭 라인업은 스웨덴 예테보리 투베 공장과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생산된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이번 양산 개시가 지속 가능한 트럭 운송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늘어난 주행거리와 다양한 용도에 대응하는 높은 활용성,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춰 고객들이 손쉽게 전동화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양산 모델들은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IAA Transportation)'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