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뷰익이 JD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6 중국 브랜드 평판 지수(China Brand Reputation Index)'에서 43.1점으로 대중차 브랜드 가운데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중국 자동차 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뷰익은 내연기관(ICE) 대중차 부문에서 지리자동차(46.6점), 체리자동차(46.2점) 등보다는 낮지만 43.1점을 획득하며 평균 42.9점보다 0.2점 높은 브랜드 평판 평균 점수를 받았다. 다만 뷰익이 브랜드 평판 평균 점수를 웃돌았다는 평가는 대중차(Mass Market) 세그먼트 내에서 결과값이다. BMW나 볼보, 캐딜락, 랜드로버가 속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48.8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격차는 컸다.


JD파워의 브랜드 평판 지수가 절대값이 될 수 없겠지만 중국 내에서 뷰익 브랜드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최대 시장인 중국(상하이GM)에서 뷰익은 전통적으로 대중 브랜드(폭스바겐, 토요타 등)와 전통 럭셔리 브랜드(BMW, 벤츠, 아우디 등) 사이의 '프리미엄 대중차(Upper-Mass)' 혹은 엔트리 프리미엄 영역을 공략해 왔다. 볼륨(판매량) 자체가 매우 큰 대중차 영역인 셈이다. 그리고 뷰익은 차량 정비 및 고객 응대 등 서비스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 JD파워 지수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0일 한국지엠은 자사의 4번째 브랜드로 뷰익 브랜드를 론칭했다. 엘렉트라 E7을 첫 차로 향후 본격적인 모델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엘렉트라 E7은 개발부터 생산 등 전과정을 중국에서 진행함에도 '글로벌 프리미엄'을 필두로 10월 2일부터 전국 4개 지역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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