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대한민국·인도네시아·러시아· 카자흐스탄·튀르키예를 잇는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완성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주요 담배 시장 중 하나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허브로, KT&G는 2011년 현지 회사 인수를 통해 인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회사는 시장 진출 이후 '에쎄'와 인도네시아 전용 브랜드 '주아라' 등을 출시했다.
KT&G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니 현지 및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인도네시아 1공장에 이어 신공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2024년 4월 신공장 착공에 나섰고, 올해 상반기에는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향후 궐련 제조 설비 9대가 설치돼 연간 최대 210억 개비의 궐련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공장의 140억 개비 생산능력에 신공장 제조 가능 수량을 더해 연간 최대 350억 개비의 궐련을 생산할 수 있는 KT&G 해외 최대 생산 국가가 될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에 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지난 2024년 11월 밝힌 총 2.4조원의 대규모 해외 설비 투자(CAPEX)를 상당 부분 마무리 지었다.
본지와 전화통화한 KT&G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국가에 위치한 생산 거점의 전략적 활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해 경쟁에서 승리하고 주주 및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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