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구 감소와 내수 시장 포화로 최근 식품업계가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참가해 제품 혁신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시알 파리'는 전 세계 130여 개국, 8,000개 식품 기업이 참가하고 29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품 박람회다. 최근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진 기회를 살려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식품 기업들의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롯데웰푸드도 'K-푸드 선도기업관'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 브랜드 '빼빼로'를 중심으로 자일리톨, 졸음번쩍껌, 제로(ZERO) 등 건과 브랜드와 죠스바, 스크류바, 국화빵 등 빙과 브랜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를 선보이며 K-푸드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증명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껌 '아임 컨트롤 껌 바나바'가 큰 주목을 받았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바나바잎 추출물이 함유된 이 제품은 지난달 원료 기술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시알 이노베이션 셀렉션'에 선정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SIAL 혁신관'에 전시돼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북미,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에 글로벌 박람회 참가는 메이저 브랜드의 경쟁력을 각인시키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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