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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5일간의 영상여행 돌입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5일간의 영상여행 돌입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제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2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영화, 마법에 빠지다'라는 캐치 프레이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세계 22개국 의 76편의 장단편 영화들이 서울 씨너스 명동, 서울유스호스텔,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 상영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필름포럼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영화배우 안성기 영화감독 이현승 여균동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등 국내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관 정유성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기그룹 '신화'와 국가 청소년 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과 영화제 지킴이 영화배우 손태영 김강우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강우는 인사말에서 "영화제에 참석한 고등학생을 보니 예전 고교시절 단편 영화를 만들 때가 생각난다"며 "영화에 대한 무조건 적인 동경과 호기심이 지금 내가 영화하고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이번 영화제가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물을 통해 의사소통과 동세대 문화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주관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로 개막작 '미키보와 나'(감독 테리로안)를 시작으로오는 6일까진 진행된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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