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엄정화씨 같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
다니엘 헤니가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엄정화의 파격 노출의상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헤니는 서울 광나루 멜론AX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감독 김상우·제작 싸이더스FNH)의 OST콘서트 및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엄정화와 커플 연기를 펼친 다니엘 헤니는 "노출의상이 방송을 탈 당시 한국에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며 "엄정화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트렌드세터라고 생각했고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어 "세상에는 엄정화처럼 뭔가를 바꿔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엄정화의 뜻에 따라 입은 의상이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어 "엄정화는 촬영하면서부터도 항상 노래를 부른다"며 "그것도 본인 노래를 자주 부르는데 그런 모습이 가장 섹시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는 연애에만 서툰 여자 민준(엄정화 분)이 사랑을 게임으로 여기는 외국계기업 CEO 미스터 로빈 꼬시기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글로벌 로맨틱 코미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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