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만에 차기작을 선보인 80년대 에로스타 안소영이 갑작스럽게 영화제 불참을 통보, 관객과의 만남이 무산됐다.
안소영은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여름이 시키는 대로'에 출연해 당초 1일 연출자 정연원 감독과 이원종, 이승신, 한희주 등 다른 출연진과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었다.
80년대 '애마부인'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안소영은 95년 개봉했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이후 12년만에 관객과 만나게 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1일 오후 전주를 찾을 예정있던 안소영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했다.
'여름이 시키는 대로'의 한 관계자는 "안소영씨가 오늘 오후 서울에서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참석을 하지 못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2005년 모바일화보를 내기도 했던 안소영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귀국해 '여름이 시키는 대로'를 촬영했다. 그녀는 도시인의 일탈을 다룬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상아의 어머니 역을 맡아 극 중 갈등의 기폭제 역할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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