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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18禁불구 일주일만에 '100만'

'내가 살인범이다', 18禁불구 일주일만에 '100만'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일주일만에 전국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정병길 감독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지난 14일 전국 543개 스크린에서 10만900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04만3987명을 기록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직후 "내가 살인범"이라며 자서전까지 들고 나온 연쇄살인범(박시후)과 이를 쫓는 형사반장(정재영)의 이야기. '나는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한국적 액션 영화다.


평일에도 1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어 개봉 2주차(주말 포함) 혹은 늦어도 개봉 3주차 초반에 전국관객 200만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중 역대 최고성적은 지난 2001년 3월31일 개봉해 818만명을 동원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다. 이어 최동훈 감독의 '타짜'(2006년)가 684만명,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2010년)가 622만명,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2008년)가 507만명,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2012년)이 469만명, 황동혁 감독의 '도가니'(2011년)가 467만명, 윤제균 감독의 '색즉시공'(2002년)이 408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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