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윤식이 영화 '내부자들'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김의성의 촬영 장면이 심지어 재촬영을 했음에도 편집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백윤식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 모 호프집에서 진행된 '내부자들' 미디어데이에서 극 중 신문사 편집국장으로 등장하는 김의성의 모습이 담긴 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시사회에서는 김의성, 유재명 등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배우들의 모습들이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이 중 김의성은 '내부자들'에서 조국일보 편집국장 역할을 맡아 주요 간부들과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와 편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강희의 주변 인물로서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백윤식은 "사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에서 등장했던 회의 장소 역시 처음엔 다른 곳이었다"며 "이 장면을 통해 언론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밀실의 분위기가 풍기는 곳으로 옮겨 촬영을 다시 했다"며 "정작 이 장면이 '내부자들'에서는 편집돼 있더라"라며 웃었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은 총 3시간 분량의 확장판 버전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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