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약혼 外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7)이 크리스 질카(33)와 약혼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피플,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이 4세 연하 남자친구인 크리스 질카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약혼이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 질카의 프러포즈 모습이 담긴 사진 공개와 함께 소감을 털어놨다. "동화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줘 고마워"라면서 "행복" "내 꿈을 실현시켜 줬다"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에 할리우드가 떠들썩 했다. 약혼을 한 두 사람이 언제 결혼 발표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 제작될 DC 영화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워너 브러더스가 최근 영화 제작자 월터 하마다를 DC 코믹스 영화 제작 책임자로 임명했다. 월터 하마다가 DC 영화의 새 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DC 영화가 마블에 필적할 만한 구성의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저스티스리그'로 '원더우먼'의 흥행을 이어가지 못한 DC는 향후 '샤잠' '아쿠아맨' 등 DC 히어로 솔로 무비를 제작할 예정이다. 새 책임자의 등장이 DC 영화에 어떤 변화를 이루게 될까.

○...여배우 엘렌 페이지가 동성 결혼으로 할리우드를 떠들썩 하게 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엠마 포트너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엘렌 페이지는 2014년 커밍 아웃했고, 지난해 6월 엠마 포트너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른 살인 엘렌 페이지보다 8살 연하인 엠마 포트너는 댄서로 알려져 있다. 동성 연인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다음엔 또 어떤 일로 관심을 모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가 욕설을 의미하는 손가락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할리 베리가 공개한 사진은 가운데 손가락을 클로즈업 한 것. 더불어 "2017년에게, 사람들에게 필요할 땐 욕을 하면서도 동시에 좋은 사람일 수 있다. 항상 나를 위해 가운데 손가락이 힘이 되어준 것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욕설을 의미하는 사진을 당당히 올리고, 이에 자신감 넘치는 글까지 게재한 할리 베리의 파격적인 언행.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밝혀온 그녀가 다음엔 또 어떤 것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까.

○...배우 제시카 알바가 다둥이 엄마가 됐다. 그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셋째 아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득남했다는 그녀는 "새해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면서 기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의 아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2008년 영화제작자 캐쉬 워렌과 결혼한 제시카 알바는 앞서 두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번 셋째 아이 출산으로 다둥이 엄마가 된 그녀. 넷째 소식도 전할지 궁금해 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