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시리즈 중 하나인 '본드 25'의 감독을 맡은 대니 보일이 더 이상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007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1일(현지시간) 제임스 본드의 프로듀서들과 주인공 대니엘 크레이그는 의견차이로 인해 대니 보일 감독이 '본드 25'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트위트를 통해 발표했다.
대니 보일 감독은 지난 3월 '본드 25' 프로젝트의 참여를 발표한 바 있다. 대니 보일 감독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개막식도 총 지휘한 바 있다.
그 동안 맡은 작품으로는 '트레인 스포팅', '28일후', '슬럼 독 밀리어네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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