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들리 스콧 감독이 18년 만에 다시 '글래디에이터2'의 메가폰을 잡는다.
1일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리들리 스콧 감독이 파라마운트사와 손을 잡고 '글래디에이터2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극본은 영화 '타운'의 피터 크래이그가 맡을 예정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는 2001년 아카데미를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주인공이었던 러셀 크로우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영화에서 막시무스로 출연한 러셀 크로우는 마지막에 죽었기에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리들리 스콧 감독은 '글래디에이터2' 제작이 확정되기 전 "러셀 크로우를 다시 데려오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2'에서 러셀 크로우를 볼 수 있을지, 돌아온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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