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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캡틴마블'이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3월 박스오피스. 작고 다양한 한국영화와 외화들이 관객과 만난다. '질투의 역사'와 '히치하이크' '라스트미션'을 소개한다.

'질투의 역사' 감독 정인봉, 러닝타임 94분, 15세 이상 관람가
대학 시절 친한 선후배 관계였던 수민, 원호, 진숙, 홍, 선기. 10년 만에 군산에서 다시 만난 그들 사이에 어딘가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결국 누군가 시작한 말 한마디에 오래 묻어 뒀던 비밀이 수면 밖으로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추 ☞ 남규리의 흑화라니, 인형미모 업그레이드.
비추 ☞ 질투로 포장한 이상한 복수극.

'히치하이크' 감독 정희재, 러닝타임 108분, 12세 이상 관람가
열 여섯살 소녀 정애가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 나선다. 친구 효정은 이름만 알고 있는 친아빠를 확인하고 싶다. 무작정 길을 떠난 두 사람은 히치하이크를 하던 중 효정의 친아빠와 똑같은 이름의 경찰관을 만난다.
강추 ☞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
비추 ☞ 무거운 이야기가 싫은 사람들이라면.

'라스트미션'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러닝타임 116분, 15세 이상 관람가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랜토리노' 이후 10년만에 감독과 주연으로 나선 작품. 90세의 이스트우드가 87세 마약 운반원을 연기했다.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실패한 남자가 지난날의 과오를 보상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다.
강추 ☞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원한 클래스.
비추 ☞ 극장과 시간표를 찾아야 하는 수고가 싫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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