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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허진스 "우디 앨런 영화 좋아해..같이 작업 하고파"

바네사 허진스 "우디 앨런 영화 좋아해..같이 작업 하고파"

발행 :

강민경 기자
바네사 허진스 /AFPBBNews=뉴스1
바네사 허진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바네사 허진스가 우디 앨런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LA 타임즈는 바네사 허진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바네사 허진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기 커리어, 우디 앨런 감독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바네사 허진스는 "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우디 앨런 감독은 25년 전 입양한 딸 딜러 패로우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딜러 패로우가 직접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에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도 우디 앨런 감독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우디 앨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나는 우디 앨런을 사랑한다. 나는 그를 믿는다. 언제든 그와 함께 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우디 앨런 감독과 영화 '매치 포인트', '스쿠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반면 바네사 허진스는 우디 앨런 감독과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다.


바네사 허진스는 "나는 우디 앨런 감독을 모른다. 만난 적도 없다. 그러나 나는 내가 들은 것만 안다. 나는 우디 앨런의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고, 작품 안에서 만들어진 로맨틱한 세계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네사 허진스는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 '드림 업', '비스틀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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