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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활기 극장가..코로나19 이후 정상화 신호탄 [주말흥행기상도]

모처럼 활기 극장가..코로나19 이후 정상화 신호탄 [주말흥행기상도]

발행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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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은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은 주말로 기록될지 주목된다.


5월 첫째 주말은 황금연휴를 맞으면서 누적 3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총관객수가 10만명을 넘은 데 이어 첫 주말에도 관객이 4월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관객수가 10만명을 넘은 건 지난 3월14일(10만2321명) 이후 무려 47일 만이다.


4월 극장가는 주말 총 관객수가 10만명대에 불과했지만 황금연휴가 이어진 5월 첫 주말은 총 관객수가 3~4배 이상 증가할 것 같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감하고 있고 황금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한편 문을 닫았던 극장들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여러 요소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과 VOD서비스를 동시에 실시 중인 '트롤: 월드투어'와 대만 청춘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족 관객과 연인들이 극장을 다시 찾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과연 황금 연휴 이후 극장이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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