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둔 배우 송중기의 근황이 공개 됐다. 잘생긴 얼굴은 여전했고, 차분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공식 SNS를 통해 송중기의 화보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전한 잘생김과 한층 더 짙어진 분위기로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짧은 머리 아래로 드러난 조각 같은 얼굴과 클래식한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송중기는 10초 남짓한 짧은 영상임에도 무심한 듯 시크한 눈빛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모션으로 눈길을 끈다. 송혜교와 이혼 후 처음으로 '승리호'를 통해 대중을 마난게 된 송중기의 차분한 매력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송중기가 출연하는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승리호'는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한국형 SF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군함도' 이후 3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돌아오는 송중기가 조성희 감독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어떤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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