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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코' 원지안 "현빈 향한 감정? 호감 5%..많이 배웠죠"[인터뷰②]

'메인코' 원지안 "현빈 향한 감정? 호감 5%..많이 배웠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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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안 / 사진=흰엔터테인먼트

배우 원지안이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우민호)의 배우 원지안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원지안은 능력 좋은 로비스트로 일본 야쿠자의 실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원로들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후계자가 되겠다는 포부로 한국에서의 사업 도모를 위해 '백기태'에게 접근하는 인물.


원지안은 현빈과 호흡에 대해 "정말 도움받은 게 크다.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상했던 백기태가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고, 이케다 유지라는 인물의 중심에 백기태가 있는데 그 인물과 호흡하고 에너지를 받으면서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칼날과 칼날이 부딪히는 느낌을 원했고, 저도 선배님에게 그만큼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특히 이케다 유지가 백기태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95%, 호감 5% 정도라고 생각했다. 알게 모르게 오가는 감정이라고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다는 원지안은 현빈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그는 "현장이 편해야 연기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현빈 선배님 보면서 배운 건데 감독님과 전작 '하얼빈'도 같이 하셨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히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처음이니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배우가 편하면 연기에도 달라지는 부분이 많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현빈 선배님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며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서 시야를 넓게 가지고, 또 여유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지안은 조여정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선배님과 일본 촬영할 때만 뵀는데 제가 의지를 많이 했다. 현장에서도 많이 챙겨주고, 배려해 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 제가 현장에서 뭔가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선배님과 나눈 대화만으로도 너무 따뜻했던 기억"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저는 해외 로케이션 자체가 처음이고, 많은 경험이 있는 선배님, 감독님 사이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경험이 적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긴장이 됐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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