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데이먼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돌아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세 번째로 함께 작업하며 작품의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은 "감독님이 저에게 이 작품을 맡기고 싶다고 했을 때 부터 최고의 경험이었다. 내 커리어 최고일 것이다"라며 "앞서 함께 했던 두 편의 작품에서도 지금보다 비중은 적었지만 너무 흘륭했었다. 이번 작품은 제가 희망했던 모든 것이었다. 야심찬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기도 했고 감독님이 영화 전체를 아이맥스로 촬영하겠다고 한 것은 최초였다. 엄청난 일이였고 매일 수백명의 스태프가 함께 작업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회상했다.
맷 데이먼은 스케일이 큰 '오디세이'를 촬영하며 영화 7편을 동시에 찍는것 같이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맷 데이먼은 "로케이션마다 챕터마다 이야기가 있고 해야 될게 있었다. 하나의 로케이션에서 얻은 스킬은 다음 로케이션에서는 의미가 없었다"라며 "하지만 놀란 감독님이 다음 차기작을 또 하자고 한다는 저의 대답은 당연히 예스다. 12편을 동시에 찍는 것처럼 힘들어도 괜찮다. 그래도 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세이'는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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