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해외 매체와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모으며 추석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암살자(들)' 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해외 매체와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 회차 매진에 이어 현지의 극찬까지 이어지며 올 추석 개봉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관객을 사로잡으며 힘 있게 질주하는 스릴러"(Screen Daily), "한국 최고의 뉴스룸 스릴러"(The Korea Herald),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Movie Moves Me) 등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낸 허진호 감독의 연출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장르적 묘미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연출과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Next Best Picture)이라는 평은 극의 몰입을 이끄는 배우들의 열연을 짚으며 호평을 전했다. "실체를 파헤쳐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치밀하게 완성된 탐사 스릴러" (Mainly Movies (podcast))라는 평 역시 형사 '철구'(유해진 분), 신문사 사회부장 '재환'(박해일 분),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하나의 사건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탄탄한 서사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캐릭터들의 용기와 작품이 품은 메시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대적 적실성에서 힘을 얻는 이야기"(But Why Tho?), "실마리를 붙잡고 파헤칠 용기 있는 사람들에 대한 탁월한 이야기" (Regionfree)라는 평은 의문을 외면하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들과 이들을 통해 드러나는 주제 의식에 주목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이들의 선택은 긴박한 전개에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시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암살자(들)'은 9월 2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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