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이 정치적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 속에서도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1일 5만 50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182만 1963명으로 곧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영부인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에 초점이 쏠리며 정치권에서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영화 제작진은 입장을 내고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제작진은 그러한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매체 등을 통해 '암살자(들)'과 관련된 이른바 '중국 자본 유입' 주장에 대해서도 "'암살자(들)'의 제작과 투자 과정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사실은 전혀 없다. '암살자(들)'은 국내 제작진과 창작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이런 가운데 일반 대중들은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평가하자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나 SNS 등에도 영화가 어떤지 직접 확인하겠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타짜 : 벨제붑의 노래'로 4만 983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6만 5735명이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부활남', '오디세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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