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자(들)'이 현재 진행중인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좌석이 매진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2일 누적관객수 330만 6283명을 기록했다.
'암살자(들)'의 손익분기점은 순제작비 160억원과 마케팅·홍보비 30억원을 합친 총제작비 190억원을 바탕으로 산출, 해외 판매 수익과 국내 부가 판권 수익 등을 고려해 손익분기점이 약 330만 명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암살자(들)'은 개봉 초기 정치권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지며 몸살을 앓았음에도 불구, 관객의 입소문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암살자(들)'은 최근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으로 극찬을 받앗으며 영화제 2차 상영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우리는 개막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갖춘 블록버스터이면서도, 동시에 작가주의 감독 특유의 감각과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원했다.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암살자(들)'은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고 생각한다"며 개막작 선정 배경과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여정이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된 작품이다. 제작 규모와 야심, 그리고 영상을 다루는 탁월한 연출력 면에서 놀라운 성취를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암살자(들)'은 오늘날 한국영화가 이뤄낸 주목할 만한 성취 중 하나"라고 극찬하며 작품이 지닌 영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현지 관객들 역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스릴러!"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손익분기점까지 넘은 '암살자(들)'이 얼마나 많은 관객과 더 만날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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