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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아역 조유리, 오디션으로 선발..이창동 감독 "굉장히 적극적"[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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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인터뷰

이창동 감독 / 사진=넷플릭스
이창동 감독 / 사진=넷플릭스

이창동 감독(72)이 영화 '가능한 사랑'에서 전도연의 아역으로 출연한 조유리가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제8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속 미옥 역을 맡은 전도연의 아역으로는 '오징어 게임'의 조유리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창동 감독은 "조유리는 오디션을 보고 합류했다. 조유리가 아이돌 출신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배우로서 오픈 마인드였고 열려 있었다"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이 있으면 오디션을 보고, 그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이더라. 다른 사람과 똑같이 오디션에 참여해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은 "제가 보기에는 조유리가 전도연과 생김새가 닮았다기보다, 느낌이 미옥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감성이나 태도가 좋았다"라며 "조유리는 현장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나 누군데' 이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지난 9월 한국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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