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효린 다솜)의 효린이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30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7일자)에 따르면 효린이 지난 21일 발표한 SBS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파트3 '미치게 만들어'가 빌보드 K팝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차트 진입 첫 주 만에 일군 성과로 효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미치게 만들어'는 프로듀서 안영민의 작품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조화를 이룬 곡. 웅장하면서도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며, 호소력 짙은 효린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노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인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총 4곳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톱5에 진입하는 등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8월 24일, 31일자 빌보드 K팝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던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의 '빠빠빠'는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세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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