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4인 걸그룹 단발머리((Bob Girls, 다혜 유정 지나 단비)가 당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단발머리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데뷔 싱글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단발머리는 독특한 개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출격시킨 팀으로, 가요 팬들 사이에선 이른바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도 불리고 있다.
팀 이름처럼 멤버 모두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한 단발머리는 이날 무대에서 '노 웨이'로 성숙함을, '왜 이래'로 깜찍함을 한꺼번에 선사했다.
단발머리는 이어진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데뷔 소감 및 활동 각오 등을 직접 전했다.
단발머리는 팀명에 대한 질문에 "대표님이 지어 줬다""라며 "단발머리는 여자들의 변신과 변화를 상징하는데, 저희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팀명을 단발머리로 지어다"라고 말했다.
단말머리는 데뷔 소감에 대한 물음에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고 쇼케이스 하는 것도 꿈만 같다"라며 "신인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단발머리는 오는 12일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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