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신인선 "미스터트롯'은 내게 새 생명같은 존재" [인터뷰②]

신인선 "미스터트롯'은 내게 새 생명같은 존재" [인터뷰②]

발행 :

김수진 기자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출연"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신인선 / 사진제공=빅컬쳐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신인선 / 사진제공=빅컬쳐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신인선이 신곡 '아프지마세요'로 활동중이다. 신인선은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곡을 비롯한 음악세계 그리고 인간 신인선에 대해 밝혔다. 그의 신곡 발라드 트로트 곡 '아프지마세요'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 모두를 위로하는 노래다.


-'미스터트롯' 관련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무엇인가.


▶1대1 데스매치에서 했던 에어로빅 트로트 ‘사랑의 재개발’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에게 에어로빅이 어울릴지부터 의심했었는데 대중들에게 충격과 신선함을 드리기에는 충분했다. 파포먼스가 좋은 미스터붐박스 형에게 대항하려면 나도 그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서 그동안 훈련해오면서 겪은 시련과 고통을 기반으로 충격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신인선만 할 수 있는 무대라는 말이 적절하겠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상황과 인기를 실감한 순간이 있나.


▶인기가 많아졌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고 식당에서 서비스도 많이 주신다. 그만큼 책임감이 많아졌고 자부심도 생겼다. 10년 무명생활에 대한 보상이라며 감사히 활동하자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신인선에게 ‘미스터트롯’이란 무엇인가.


▶‘미스터트롯’은 하트다. 게임 속에서 목숨을 하트로 표시하기도 한다. 나에겐 ‘미스터트롯’이 목숨을 하나 더 준 새 생명이기도 하다. 무명생활을 탈피하게 도와준 소중한 생명이다. 신인선을 심폐소생 해준 ‘미스터트롯’에게 감사하고 감사하다.


-신인선에게 ‘미스터트롯’ 동료들은 어떤 의미인가


▶트롯맨들은 동료들이다. 앞으로 트로트 가수 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지켜주는 존재가 될 것이다. 경쟁자이기 전에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해주고 안아주는 전우다. ‘미스터트롯’ 패밀 리가 함께 하는 방송은 정말 좋다. 서로 얼굴만 봐도 재밌고 웃는다. 눈빛만 봐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 방송으로 보아도 우정이 느껴진다는 건 정말 친하지 않으면 보일 수 없는 감정일 것이다.


태주 형이랑 영탁이 형을 자주 만난다. 트로트 이야기는 잘 안 하고 자취할 때 힘든 점, 가족 이야기, 운동 이야기 등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눈다. 역시 영탁이 형이랑 잘 맞는다. 둘 다 학생회장 출신이고 노래 부르는 창법도 비슷하고 톤도 비슷하다. 형이 나를 가장 좋아해 주는 동생이라고 생각해줘서 그런지 나도 형 말을 제일 잘 듣는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할 의향이 있나.


▶물론 출전하면 잘할 수 있겠지만 이미 신인선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위험요소도 클 것이다.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출전할 의향이 있다. 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내 의무다.

뮤지컬배우 겸 가수 신인선 /사진제공=빅컬쳐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겸 가수 신인선 /사진제공=빅컬쳐엔터테인먼트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