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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아이콘' 알렉사 "내 2022년은 롤러코스터"[인터뷰①]

[단독] 'AAA 아이콘' 알렉사 "내 2022년은 롤러코스터"[인터뷰①]

발행 :

윤상근 기자
가수 알렉사 2022 AAA 수상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알렉사 2022 AAA 수상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022 Asia Artist Awards 'AAA 아이콘'으로 거듭난 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는 미국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K팝 아티스트 최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AI 콘셉트로 자신의 음악성과 세계관을 알리며 범상치 않게 데뷔했던 알렉사는 키 150cm에 불과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아우라로 '작은 거인'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알렉사 본인에게도 2022년은 남다른 해였다. K팝이 세계 시장에서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 알렉사의 2023년도 분명 기대가 된다.


- 2022 AAA 아이콘 수상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팬들께 전하는 인사와 함께 수상 소감부터 다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2022년 AAA 아이콘 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렇게 멋진 상 받게 돼서 영광이고 특히 이번 AAA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서서 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가수 알렉사가 지난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알렉사는 이날 AAA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배우들이 참석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쳤다. /2022.12.1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알렉사가 지난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알렉사는 이날 AAA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배우들이 참석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쳤다. /2022.12.1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도 스케줄 때문에 바쁘게 보내셨나요?

▶네. AAA 일정이 끝나고도 쉬는 시간도 잘 보냈는데요. 안타깝게도 제가 최근에 춤 연습을 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어요. 직후 바로 병원에 갔고 다행히도 괜찮아졌어요! 이후 2023년 계획도 잘 준비하고 있는 중이에요.


- 2년 연속 AAA 수상입니다. 본인의 남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요?

▶(제 인기가 많이) 달라졌나요? 하하.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제 실감이 조금씩 나는 것 같아요. 계속해서 SNS 등도 확인하고 주변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더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자주 이용하는 소통 어플로도 팬들과 메시지도 주고받으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갈비뼈를 다친 걸 팬들과 소통하다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많이 위로도 해줬고 응원해준 기억이 났어요. 그때 스스로 스트레스도 받았고 마음도 아팠는데 팬들 응원을 받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 AAA 수상을 가족들도 지켜봤을텐데 가족들 반응은 어떠했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부모님께서는 미국에 살고 있어서요. 제가 제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링크로 보내드렸고요. 제 무대하고 제가 상 받는 모습을 화면으로 보시면서 "우리 딸 자랑스럽고 무대도 멋있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일본 현지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의 열기도 남달랐을 것 같아요.

▶네! 이번 AAA를 통해서 일본에서의 무대도 처음으로 경험했는데 너무 떨렸어요. 팬들이 엄청 많았던 게 기억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으로 K팝 선후배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많이 긴장되기도 했는데 제 음악이 시작하면서부터는 인간 알렉사를 잊고 아티스트 알렉사로서 제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AAA 무대에서 세븐틴 선배님 무대가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가수로 데뷔할 때부터 팬이었거든요. 제가 무대 뒤에서 제 앨범을 직접 선배님들께 드리기도 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 2022년은 알렉사 본인에게 가장 잊을 수 없는 한해였을 것 같아요.

▶2022년은 제게 롤러코스터와 같은 해였어요. 2022년이 시작하자마자 '타투' 활동에 돌입했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무대에 서서 우승도 경험했고요. 이후 바로 한국에 와서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처음 미국 투어도 잘 소화했고 연말에 AAA도 함께 했답니다. 완전 바쁜 해였습니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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