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22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박유천이 자전거를 타고 일본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있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 자 포즈를 취하며 신난 미소를 지어보였다.
팬들은 "이런 식으로 도쿄를 자전거로 달리고 있네", "자전거 치유되네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사실상 연예계 퇴출 통보를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까지 알려졌다. 2023년 12월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어기고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한 대가로 소속사에 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은 최근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팬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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