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빈이 정식으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영빈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매 라운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빈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가수로서 데뷔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오랫동안 가수라는 직업을 위해서 달려온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매일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계속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이 순간들을 더 소중하게 즐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더 딴따라'를 떠올리며 "준우승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전 무대들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봐주셨던 분들 덕분에 된 거 같다. 좋아해 주신 그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빈은 "만약에 '더 딴따라'에 나오지 않았다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을 거 같다. 베테랑 선배들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이 됐다"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제가 가진 강점, 스토리텔링과 앞으로 발전해야 할 부분도 알게 됐다. '더 딴따라'는 제 존재를 알리고 이런 것들 배워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제 인생을 바꿔주기도 한 프로그램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빈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릭쇼'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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