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한계를 뚫고 폭발하는 '슈퍼파워'를 음악으로 증명한다.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31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를 발매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싸이커스가 지난 4월 선보인 미니 5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데뷔 때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10개의 푸른 불꽃이 된 싸이커스가 '트리키 하우스'를 무너뜨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싸이커스만의 에너지로 한계를 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특히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팀 색깔을 그대로 녹여냈다. 이 외에도 '아이코닉(ICONIC)', '씨 유 플레이(See You Play) (S'il vous plait)', '블러리(Blurry)', '라이트 인(Right in)'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난 규칙 따윈 몰라
달리고 있을 땐
거칠어질지 몰라
원하고 있을 땐
Let's turn it up
텐션을 높여
춤춰 Day n night
Crank up the juice
Bring the energy
Light up the place
I'm like a SUPERPOWER laser Up on the stage
We're at the Peak
Peek at your face
Ten thousand feet feet
Keep up the pace
부숴버려 모든 경계
난 더 원해 난 더 원해
미칠듯한 갑갑함에
I keep running
I keep running
Overnight we rock
Overnight we rock Overnight we rock
Overnight we rock

뮤직비디오에서도 싸이커스의 파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이버펑크적 색채, 역동적 컷 등 한계를 뚫고 새 장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뮤직비디오 말미 싸이커스의 단체 군무가 이어졌다. 10명의 팀워크와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곡과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들은 신곡 발매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퍼파워'가 힙합곡이기도 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라 전작에서보다 힙한 모습이나 에너지를 보여주려고 했다"며 "마지막에 댄스 브레이크에서 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부분이 있다. 분위기가 확 바뀌는데, 그걸 포인트로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짚어주기도 했다.
싸이커스는 특유의 에너지와 개성을 담아내면서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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