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E.S. 출신 슈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슈는 31일 자신의 계정에 "내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사람들은 내 마음 같지 않네요.. 내 마음 같으면 세상이 너무 ? 아니면 내 마음 같지 않아 허무할까요.. 저만 그러는 건가요.."라고 글을 올렸다.
슈는 "태여났는데", "내 마음 같이 않내요" 등 맞춤법이 많이 틀린 상태로 글을 올렸고, 그 내용은 심란해 보였다.
슈는 이후 해당 글을 삭제하며 대중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술 먹고 썼나", "맞춤법이..", "일기장에 쓸 걸 왜 올렸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1년생이자 재일교포 출신인 슈는 1997년 인기 걸그룹 S.E.S 멤버로 데뷔,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는 S.E.S 해체 이후 2010년 4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얻었다.
이후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불법 도박과 2019년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슈는 최근 사업가로 변신해 사업 대박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슈는 자신의 도박 빚 2억 8천만 원을 임효성이 모두 갚아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오픈하고 도박 위기 극복 후의 삶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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