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동호가 과거 결혼 생활 도중 외도를 저질렀다는 전처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동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이게 뭐라고 기사까지 내주시고... 오해의 소지가 없기 위해 이야기하자면 외도 한 적 없고 면접교섭, 양육비, 학대 다 허위사실입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예정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전 처를 향해서는 "비공개로 돌리고 숨을 거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니? 여태까지는 나도 좋은 마음으로 참고 살았다만은 이제 더 이상 못 참겠다"라며 "오죽하면 너가 한 평생 종처럼 부려도 아무 말씀 안 하시는 너네 엄마조차 널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제도 그러시더라. 일본에 가져간 정신병약이 다 떨어져서 애가 제정신이 아니니까 이해하라고. 나도 참고 있었던 거 많으니까 어디 한 번 해보자고"라며 "일단 너 정신 감정서부터 까고 이야기해. 사람들이 너 얼마나 정신병자인지는 알고 상황을 봐야 오해가 없지 않겠니"라고 전했다.
동호는 "그리고 뭔 잘못을 해서 도피중인지 모르겠지만 몇 억 몇 천 니 전남친한테 받은 거 현금으로 집에 숨겨놓은 거 다 세무조사부터 받고 니가 살고있는 집 자격조건 심사도 다시 받아. 난 충분히 너한테 경고했고 선을 넘은 건 너야"라고 덧붙였다.
동호의 전처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계정에 "(동호가 만난) 여자가 한두 명이 아니었다"며 동호가 결혼 생활 내내 외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임신했을 때도 동호가 레이싱걸에게 몰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걸린 적이 있으며, 한 상간녀는 동호가 애 아빠인 것을 알고도 외도를 저질렀다고 했다. 또한 동호가 한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동호가 이혼 후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A씨는 동호가 양육비 지급은 물론 면접 교섭에도 불성실했다며 "일본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아들을) 안아주지도 않고, '나이 먹을 만큼 먹지 않았냐'며 눈길도 제대로 안 줬다. 애가 씻겨달라는데도, 혼자 못 씻냐며 혼자 씻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애 양육비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을 사줬다"며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늙고 아픈 엄마와 불쌍한 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고 전했다.
A씨는 동호의 태도에 대해 "너는 변하지 않고 더 악해져 간다. 너를 용서해보려고 했지만 넌 언제나 선을 넘는다. 1년 만에 만난 아들이 달려오는데 고양이부터 안아주는 네가 제정신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동호는 SNS를 통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며 "네가 약점처럼 쥐고 떠드는 공론화, '기자님들 퍼가주세요' 이런 건 이제 안 무섭다. 더 이상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연예인을 그만둔 지도 10년 다 돼가는 일반인"이라고 반박했다. 동호는 "기사가 나든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제기한 외도 등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팀 탈퇴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동호는 2015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득남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득남 후 배우로 연예계에 복귀하기도 했으나 이혼 후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동호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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