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릴보이가 스윙스를 저격하는 듯한 곡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릴보이는 지난 22일 자정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그 형'을 공개했다. 이번 곡을 통해 직설적인 가사를 쏟아내며 스윙스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릴보이는 곡을 통해 과거 스윙스와의 갈등이 시작된 배경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3년 반 전 난 회사가 없었지. 인디고 뮤직 형은 나를 만나 건물로 데려가"라며 당시 스윙스로부터 레이블 합류 제안을 받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아울러 "스윙스의 제안을 거부하고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으면 돌아오는 건 스닉디스"라며 스윙스가 일종의 협박을 시도했다는 정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분을 받았다면 아마 너 돼 있겠지, 반년 뒤엔 다 짐바브웨 달러가"라며 인디고뮤직의 투자 실패 등을 꼬집는 듯한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또 헨즈클럽 폭행사건이 수록된 나티밀리 앨범 이후 발매된 디럭스 앨범 '프리스타일린 리믹스(Freestylin Remix)' 가사를 스윙스가 검열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릴보이는 스윙스에 대해 자유를 외치던 사람이 대표에 오르자 변했다며, 자리가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면 자신은 "난 무능한 독재자가 되긴 정말로 싫다"고 했다.
앞서 빅나티는 지난 4월 16일 스윙스를 겨냥한 'INDUSTRY KNOWS'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공개하고 스윙스와의 폭행, 성희롱 발언, 아티스트 저작인접권 매각 등을 주장했다.
그러나 스윙스는 해당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후 빅나티는 2차 디스 곡까지 공개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달 2일 열리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6'에서 관련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