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김지민이 SNS 게시물이 유출되며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하며 해명에 나섰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김지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추정되는 캡처 이미지들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되는 '친한 친구' 설정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으나, 내부 이용자에 의해 캡처돼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게시물에 따르면 김지민은 민감한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던 세력은 민주당. 민주당의 나라 망치는 행위를 공론화시킨 것이 계엄령'이라는 글이 적힌 게시글을 공유하며 "온갖 부패가 만무하는 대한민국에서 사실은 가장 약자인 대통령의 발악이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적었다.
또 "상위 10프로가 90프로를 먹여 살리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가 가난해지는 그것이 바로 공산당", "달러 벌어다 주는 내 남편 최고"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어머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을 올리며 '우리 엄마 김치녀 ㅎㅇ', '엄마는 김치'라는 비하성 표현을 사용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배우, 타 연애 프로그램 여성 출연자가 스폰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을 파양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 욕설 등 수위 높은 발언 등이 유출돼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지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됐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특히 사적으로 언급했던 내용 중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주클럽' 관련 이미지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솔로지옥5'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경솔한 언급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다른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일부는 제가 작성한 게 맞지만, 모든 내용을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다. 재유포되는 과정에서 작성 시점의 의미와 전후 맥락이 상당 부분 누락되거나 왜곡돼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지민은 "동의 없는 무단 유출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주변 분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2023년 방송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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