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메시·2위 테일러 스위프트 이어 정국 바이크…인스타그램 역대 리포스트 3위 '등극'



방탄소년단(BTS) 정국 jungkook의 오토바이 영상이 만 이틀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인스타그램 역사상 최다 리포스트 게시물 3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 톱스타의 월드컵 우승이나 약혼같은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세계적 스타들의 게시물 사이에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짧은 캡션의 18초 바이크 영상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팝 전문 계정 @TheePopCore는23일 "인스타그램 역대 최다 리포스트 게시물 목록"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1위는 리오넬 메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순간, 2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2025년 약혼 발표였다. 그리고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바로 정국의 'Hooligan' 오토바이 영상이었다.
"인생 최대 순간들 사이에 바이크 탄 정국"
팬들은 이 대비에 열광했다. @koosvixen은 "다른 두 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인데 정국은 바이크 ㅋㅋㅋ"라며 유쾌하게 반응했고, @benfyp는 "다들 인생의 빅 모멘트를 올리는데 정국은 바이크나 잡아봐"라고 했다. @gl0balpopstarjk는 "정국의 파워와 임팩트가 정말 미쳤다"고 했고, @EU4HORIAGGUK는 "이틀 만에 해냈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AboutMusicYT는 "정국의 최근 게시물이 인스타그램에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이 리포스트된 게시물이 됐다"고 전했다.
기록의 배경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영상의 탄생 과정이다. 정국이 착용한 야구모자가 바로 전날 공항에서 목격된 것과 동일한 제품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귀국하자마자 직접 촬영하고 밤새 편집해서 올린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에너지, 추진력, 실행력 — 타고난 스타"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멤버 V도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우정을 과시했다. 팬들은 "순간 영화나 CF 한 장면인 줄", "입국하자마자 홍보요정 바쁘네"라며 감탄했다.
실제 바이커들과 스트리머들도 영상에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Hooligan' 오토바이 챌린지를 잇달아 공유하면서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다. 한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이 바이커 트렌드의 원조 크리에이터를 재조명하는 움직임도 일었다. @yoongisbatman은 "'Hooligan' 바이크 트렌드를 처음 시작한 사람은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이라며 원조를 잊지 말 것을 촉구했다.
24일 오후 5시 45분 현재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9154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좋아요 900만 개, 리포스트 200만 개, 댓글 51만 개에 달한다. 영상이 올라온 지 36시간여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팬들이 더욱 놀라고 있다. BTS 신보 'ARIRANG' 수록곡 'Hooligan'은 현재 유튜브 뮤직비디오 2억8950만 뷰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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