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025'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 이모티브,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자 라이즈 인터뷰

그룹 라이즈(RIIZE)가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해내고 있다. 'AAA 2025' 대상 수상부터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롤라팔루자 남미' 무대까지 이어진 행보는 라이즈가 단순한 인기 그룹을 넘어, 무대로 팀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는 지난해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베스트아티스트', '이모티브' 부문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AAA 2025'는 멤버들에게 또 다른 꿈을 심어준 무대가 됐다.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장에서 시상식과 퍼포먼스를 경험하며, 언젠가 자신들의 이름으로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품게 됐다는 것. 그렇게 1년 만에 다시 만난 라이즈는 더욱 정교해진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평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첫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약 42만 관객을 동원했고, 데뷔 후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일본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여기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남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처럼 라이즈는 탄탄한 퍼포먼스와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데뷔 3년 차인 이들은 각종 기록과 성과를 써 내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AAA 2025'에서 대상인 '올해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AAA 이모티브', '베스트 아티스트'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못다한 수상 소감이 있다면?
▶앤톤=대상도 받았지만, 상을 세 개나 받아서 감사했다. 무엇보다 스타디움에서 상을 받아서 인상 깊었다. 언젠가 우리 공연으로도 가볼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목표 하나가 더 생긴 거 같다. 되게 좋았고 그날의 분위기가 좋았던 거 같다. 밤이고 야외라서 화려하고 더 멋진 퍼포먼스가 나왔던 것 같다. 퍼포먼스 상도 받은 거니까 앞으로도 '퍼포먼스 맛집'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쇼타로=매번 새로운 아티스트분들과 때마다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오는 시대인데, 2025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가 앞으로도 이름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할 텐데 새로운 시도도 계속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봤을 때 라이즈는 '역시 퍼포먼스', '라이즈 밖에 못 한다'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퍼포먼스 팀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여주고 싶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무대 경험을 다양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빨리 다리를 회복해서, 얼른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AAA 2025'에 첫 참석 했는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어떻게 즐겼는지 궁금하다.
▶소희=예전부터 'AAA'에 가고 싶었다.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보고, 시상식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장도 엄청 컸고 360도였다. 넓은 공연장에서 관객분들에게 에너지가 닿도록 열심히 했는데, 닿았을지 모르겠지만 그 자체로도 행복했다. 언젠가는 저희가 노력해서, 라이즈가 잘돼서 가능하다면 스타디움에서 저희 공연을 해보는 것도 꿈인 거 같다.
▶은석=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앤톤=공연장이 커서 그냥 이동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기억에 남는 건 이동차를 타고 돌면서 인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웃겼다, 재밌었다. 이동차 없었으면 어떻게 큰 공연장을 다 돌아다닐 수 있었을까, 굉장히 좋았다.


-데뷔 3년만, 대상을 받고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 '우리 팀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를 실감한 순간이 있나.
▶쇼타로='롤라팔루자'를 다녀왔는데, 지구 반대편으로 갈 기회가 많지 않지 않나. 실제로 현장에 직접 가보니까 엄청 많은 분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고, 함성 소리가 인이어를 뚫고 들어와서 깨지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또 월드투어를 하면서도 많이 느꼈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기회가 있다면 더 다양한 분들을 뵙고 싶다.
▶원빈=지구 반대편에서 저희 노래 한국어를 다 따라 불러주시는 게 신기했다. 정말 저희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느꼈다. 또 차 타고 공연장을 가는 길에 많은 브리즈 분들이 대기하고 있더라. 비도 많이 오고 있는 데도 많은 분들이 저희를 위해서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동도 받았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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