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025'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 이모티브,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자 라이즈 인터뷰

-인터뷰①에 이어서.
-당시 'AAA 2025'에서 선보인 '잉걸 (Ember to Solar)', '페임(Fame)' 무대가 화제가 됐다.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와 몰입감이 인상적이었는데, 라이즈만의 퍼포먼스 비결이 있나.
▶은석=이런 스타일 댄스 브레이크는 연습생 때 이후로 처음이다. 떨어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성찬, 앤톤이 받쳐준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
▶성찬='AAA 2025' 퍼포먼스를 위해 비장의 무기처럼 댄스 브레이크를 준비했는데 그 뒤로도 콘서트에서도 보여줄 기회가 있었다. 다시 한번 팬분들 앞에서 선보이게 돼서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AAA 2025' 참석 라인업 중 꼭 보고 싶었던 배우나 가수 혹은 무대가 있었나.
▶은석=유키스 이준영 선배님. 배우로 활동하는 작품을 보고 배우로 각인이 됐었는데 가수 본업을 보여주시니까 새롭고 좋더라. 힙합 댄스를 추셨던데 진짜 멋있었다.



▶앤톤=가수와 배우분들이 서로 응원해주는 자리 분위기를 'AAA 2025'에서 처음으로 경험한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좋았다.
▶성찬=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재밌게 봤었다. 아이유 선배님을 'AAA 2025'에 같이 참석해 뵙게 돼서 반가웠다. 선배님이 수상 소감으로 '연기 작품으로 상 받았지만, 가수분들 무대에 서는 거 보면서 본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대단하다'고 하신 게 기억이 나는데 선배님의 연기도, 본업도 기대되고 응원한다.
▶소희='AAA 2025' 시상식 마치고 인터뷰하러 갔는데, 윤아 선배님을 뵙게 됐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잘 챙겨주셨고, 저희랑 사진도 같이 찍어주셨는데 너무 아름다우셨다. 이런 시상식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있을 일이 없었는데 가오슝까지 가서 뵙게 되니 더 신기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간 활동을 돌아봤을 때, 멤버들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원빈=무대 경험이 활동의 80% 이상을 차지했던 것 같아서, 공연할 때 훨씬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설 때는 낯선 환경이기도 했고 언어적인 부분도 어려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접 부딪혀보면서 점점 적응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무대 위에서도 한층 여유가 생긴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앤톤=태국의 송크란 페스티벌 참석했었다. 처음으로 'K2O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K2O Songkran Music Festival)'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게 돼서 영광이었다. 생각보다 무대 위에 물이 많아서 처음에는 걱정도 됐지만, 점점 그 상황에 적응하면서 무대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
▶쇼타로=어려운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겨도, 이제는 그런 순간들까지 즐길 줄 알게 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또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에서 더 성장한 라이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쉬웠던 부분이나 부족했던 점들도 있었지만, 멤버들끼리 계속 고민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했다. 지금도 더 좋은 무대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장기간 월드투어를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순간도 많았을 것 같다. 특히 가장 힘이 되거나 많이 의지했던 멤버가 있다면 누구인가.
▶원빈=모두한테 의지가 됐다. 3시간가량의 공연을 한다는 게 쉽지 않고 혼자 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멤버들이 있기에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라이즈는 지난 3월 '2026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 피날레 인 서울'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당시 앤톤이 공연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앤톤=팬들한테 감동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웃음). 사실 이야기하다 보니까 벅차오른 것 같다. 뭔가에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실감이 났던 것 같다. 좋은 음악을 듣다가 울컥하는 순간이 있는 것처럼, 그때도 비슷한 감정이었다. 투어의 마지막이기도 했고, 그 긴 시간을 멤버들과 함께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에 여러 감정이 올라왔다. 멤버들은 많이 놀렸지만, 도쿄돔까지 서게 된 것도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잘해 나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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