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전원이 함께 소속사를 이적한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토)가 여전한 팀워크, 여전한 기량으로 컴백을 알린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온앤오프의 정규 2집 파트2 '온앤오프: 마이 셀프'(ONF: MY 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ONF: MY IDENTITY)를 통해 꿈을 좇는 여행자로 변신해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힘을 전했다. 이번 신보에는 여정 끝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는 타이틀곡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를 포함해 '배드 드림'(Bad Dream), '이스케이프'(Escape), '미라지'(Mirage), '실버 라이닝'(SilverLining), '원스 인 더 레드 문'(Once In a Red Moon) 등 6곡이 수록됐다.
이날 효진은 "드디어 정규 2집 파트2가 발매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긴장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으며, 승준은 "온앤오프의 새로운 막을 여는 앨범이다. 여섯 명의 멤버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100%를 넘어 120%의 온앤오프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앤온프: 마이 셀프'는 온앤오프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온앤오프는 지난 1월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신생 기획사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승준은 "전 소속사에서 오랜 시간 여정을 함께하며 많이 배웠다. 좋은 기억도 많이 간직하고 있다. 멤버들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미래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의견도 많이 갈렸지만 의견을 하나로 맞추고 '우리가 만들고 싶은 미래를 찾아보자'라는 결심을 하고 이적하게 됐다"고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와이엇은 "특히 승준 형에게 고맙다"며 "온앤오프로서 좀 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보니, 불안감도 있었다. 승준 형이 '우리 더 할 수 있는데 너무 아깝지 않냐. 이만큼 해왔는데 더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줬다. 그게 제 마음,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유토 역시 "전 소속사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기획 전반을 포함한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데뷔 때부터 함께한 작가 황현이 참여했다. 이에 대해 와이엇은 "황현 작가님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승준도 "황현 프로듀서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정성 있는 서사가 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와이엇은 작사에 참여한 소감으로는 "타이틀곡은 우리의 이야기이자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곡 같았다. 가사를 쓰던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싶었다. 이 곡을 듣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션은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를 열심히 살다 보면 그것들이 쌓여 좋은 미래가 된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좋은 미래를 기대 중"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민균 역시 "분명 내일도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희망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간 온앤오프는 끈끈한 '원팀'으로의 행보를 보여왔다. 멤버 모두가 함께 소속사를 이적한 것뿐만 아니라 일본인 멤버 유토를 제외한 멤버들이 동반 입대해 화제를 모은 것.
이와 관련 효진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고, 팀워크가 정말 좋다"며 "우리끼리 그런 마음으로 함께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번에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와이엇도 "특별한 마음보다는 당연한 마음으로 모든 멤버가 함께 이적한 것 같다"고 효진의 마음에 공감했다.
효진은 "지금보다 훨씬 넓은 공연장에서 콘서트도 하고 싶고,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목표도 있다. 온앤오프로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달려 나가고 있다"고 바람을 밝혔다.
승준은 "온앤오프의 앨범은 우리의 현실을 그리는 것 같다"며 "두려움 속 선택이 자신을 증명하고 새롭게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신보처럼, 모두가 마음 속 닫힌 문 하나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한 도전의 힘을 드리고 싶다"고 공감과 위로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온앤오프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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