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최혜진 기자가 '라떼' 시절 즐겨듣던 히트곡을 소개합니다

17년 전 그룹 카라가 발표한 '프리티 걸'이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그룹 리센느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카라는 지난 2008년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프리티 걸'은 경쾌한 멜로디와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틴팝 장르의 곡이다.
특히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Girl, Pretty Girl, Pretty Girl" 등 따라 하기 쉬운 후렴구, 깜찍한 포인트 안무는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발매 이후 오랜 시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카라의 대표곡으로 남았다.

그로부터 17년이 지난 2026년, '프리티 걸'은 리센느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다.
리센느는 지난 8일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을 발매했다. 원곡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 청량한 편곡과 리센느만의 색깔을 더해 새로운 버전으로 완성했다.
리센느에게 '프리티 걸'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곡으로 데뷔 2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리센느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Life '더쇼'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곡자인 카라 니콜과의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니콜은 지난 9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해 리센느와 함께 '프리티 걸' 무대를 꾸몄다. 17년 전 곡을 만든 아티스트와 이를 이어받은 후배 그룹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카라가 전한 '프리티 걸'의 밝은 에너지는 리센느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다시 전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