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공연 후 아르헨티나 현지 인기 록밴드 멤버가 공연 중 지민을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민은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된 BTS 월드투어 공연에서 스페인어를 구사한 모습으로도 반응을 얻었으며, 투쿠만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과 함께 '투쿠만의 작은 요정'이라는 애칭도 나왔다.

아르헨티나 인기 록밴드 '에어백'(AIRBAG)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1999년 결성된 에어백은 가스톤 사르델리(Gastón Sardelli), 파트리시오 사르델리(Patricio Sardelli), 귀도 사르델리 삼형제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대표적인 인기 록밴드다. 금발의 지민을 떠나보내기 아쉬워했던 현지인이 "지민을 남기고 에어백을 한국으로 보내서 바꾸자"라는 글을 남겼고, 이 글이 화제가 되자 밴드의 리드 보컬 귀도 사르델리(Guido Sardelli)가 직접 등판했다.
귀도는 지민과 에어백을 바꾸자는 SNS 글에 깨진 하트 이모티콘과 '최고에게 지는건 감수해야지'라는 글과 연인을 떠나보내는 듯한 눈물을 흘리는 귀도 본인의 사진을 직접 제작해 함께 게시했다. 귀도의 재치있는 반응은 두 그룹의 팬들은 물론 현지인들까지 즐거워하는 유쾌한 밈을 만들었다.

귀도는 에어백 공연 중 지민을 언급하며 "나의 한국인 형제, 지민(Para mi hermano coreano, Jimin)"이라고 샤라웃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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