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 MC 신동엽을 주축으로 하는 예능 전문 매니지먼트사 DY엔터테인먼트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출범했다.
DY엔터테인먼트 신동엽 대표는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용만 유재석 이혁재 노홍철 등 소속 연예인들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동엽 대표는 "다양한 매체들이 등장하고 있고, 방송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금부터 10년후를 준비한다는 자세로 회사 운영에 임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뜻을 같이 하는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더 좋은 방송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회사출범 소감을 밝혔다.
DY엔터테인먼트는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했으며, SBS스포츠 PD 출신인 심우택씨가 공동대표를 맡아 연예 매니지먼트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DY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 흥업과 콘텐츠 및 인적 교류에 관해 공식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에 이어 국내 예능프로그램의 해외진출 가능성도 예고했다.
<사진= 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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