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은혜가 가수 뮤직비디오의 '떠나지마' 뮤직비디오로 국내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박은혜는 최근 조관우의 베스트앨범 '어너더 스토리-블루 스노우'의 타이틀곡 '떠나지마'의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천년에 한번 내린다는 푸른 눈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혼이 되어버린 여자가 남자의 모습을 지켜보다 푸른 눈이 되어 떠나간다는 내용을 기본 줄거리로 삼았다.
신예 배우 이시환과 호흡을 맞춘 박은혜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박은혜는 추운 날씨에도 특유의 청순미를 발산하며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강원도 용평과 속초의 하조대 해수욕장, 정동진역 등지에서 이뤄진 촬영은 낮은 기온으로 스태프의 차량 연료가 얼어붙어버릴 정도의 혹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제로 용평에서의 첫 촬영때는 얼어붙은 차량 연료 때문에 장시간 촬영이 지연됐을 정도였다고.
조관우에 의해 다시 태어난 '떠나지마'는 원래 1986년 전원석의 '떠나지마'를 리메이크한 곡. 애절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