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ou can view this site in English. Please check the list of supported languages.

Starnews

'이럴수가!' 도박사들 냉정 평가 또 나왔다 "女쇼트트랙 계주 노메달 유력→네덜란드·캐나다 金 경합"

'이럴수가!' 도박사들 냉정 평가 또 나왔다 "女쇼트트랙 계주 노메달 유력→네덜란드·캐나다 金 경합"

발행 :

다른 언어로 기사를 읽어보세요
이탈리아에 입성해 훈련을 하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뉴시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던 대표팀. 왼쪽부터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AFPBBNews=뉴스1

한국 쇼트트랙의 '난공불락' 성벽으로 불리던 여자 3000m 계주를 향한 외부의 시선이 차갑다 못해 냉정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당연한 '금메달 후보 0순위'였던 한국 여자 계주팀(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이소연, 심석희)이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메달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브롤터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벳빅토르와 영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BET365 등 복수의 스포츠 베팅 업체들에 따르면 여자 쇼트트랙 계주 종목에서 한국의 우승 확률을 하향 조정했다. 4일(한국시간) 현재 주요 도박사들의 배당률에 따르면, 한국 여자 계주팀의 금메달 실현 가능성은 네덜란드와 캐나다에 비해 크게 뒤처진 상태다.


2022 베이징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네덜란드가 유력 우승후보로 꼽히며 금메달 유력 배당인 약 2.1배 정도를 받았고 캐나다가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에게 2.8배에서 3배 사이의 값이 책정됐다. 한국은 10배에서 11배였다. 한국보다 금메달이 유력한 국가로 이탈리아와 미국도 있었다. 한국은 정확하게 5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도박사들이 책정하는 배당은 참고용으로 봐야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판도 분석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계속된 활약을 분석하며 최근 상승세와 데이터 등을 모두 반영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동시에 스포츠 분석 업체들은 네덜란드 또는 캐나다가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면 이변이 발생했다고 본다는 뜻이다.


도박사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쇼트트랙 여제' 수잔 슐팅(29)이 이끄는 네덜란드다. 네덜란드는 최근 월드투어에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조직력을 선보이며 우승 가능성 최상단을 독점하고 있다. 특히 해당 종목 올림픽 신기록과 세계 신기록 모두 네덜란드 여자 대표팀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992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계주가 생긴 이래 9번의 대회에서 6번이나 금메달을 따냈을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대표팀 역시 최민정과 김길리라는 에이스가 있지만 과거 1번부터 4번까지 구멍 없는 레이스를 펼쳤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밀려 2위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을 참고만 하되 대회에 돌입하면 다양한 변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빙질을 비롯해 대진, 컨디션 등 시시각각 변동성이 큰 요소가 존재한다. 과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도박사들의 충격적인 '노메달' 전망을 비웃으며 보란 듯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밀라노 빙상장으로 쏠리고 있다.

최민정이 지난 1월 7일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추천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