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입양인 음반' 이광필 "이번엔 386세대 위해 노래"

'입양인 음반' 이광필 "이번엔 386세대 위해 노래"

발행 :

김원겸 기자

386세대 애환담은 신곡 '난 남자다' 발표

사진

지난해 8월 한국 해외입양 50주년을 맞아 해외입양인돕기 자선음반을 발표해 입양아들의 아픔을 사회적문제로 발전시켰던 가수 이광필(41)이 이번에는 7080세대의 애환을 담은 새 음반을 발표했다.


이광필은 2집 'Man'을 통해 7080세대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광필이 직접 가사를 쓴 타이틀곡 '난 남자다'는 민주화 과정과 IMF라는 엄청난 시련을 겪으며 절망했던 모습과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의 환희를 겪으며 살아온 386세대의 궁극적인 꿈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세미 트로트 '난 남자다'는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연주팀의 완벽한 연주와 파워넘치는 트럼펫의 화려한 테크닉을 맘껏 느낄수 있다.


이광필 측은 "'난 남자다'를 따라 부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걸 느끼게 되며, 7080세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즐겨 듣고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난 남자다' 외에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담은 '소중한 사랑', 장계현의 '나의 20년' 리메이크 곡이 수록됐다.


이광필은 "한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