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웃음미학]배역 따라 이미지 변신, 강혜정은 무죄!

[웃음미학]배역 따라 이미지 변신, 강혜정은 무죄!

발행 :

사진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유행시킨 강혜정이 최근 성형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는 '웰컴투 동막골'의 주인공이기도 했지만 그녀 때문에 그 영화가 인기를 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연기는 물론이고 구수하고 코믹한 강원도 사투리는 일반인들도 따라 할 정도도 화제가 되었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로맨틱 멜로영화 '도마맴'에 케스팅 된 후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그녀의 변신은 사람의 얼굴에서 입매가 어떠한가에 따라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해주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있었던 '도마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녀는 입안에 보철을 낀 상태로 기자회견에 응했다. 그리고 "지난 1월10일 '도마뱀'의 크랭크인 직후부터 치열 교정과 발치 수술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치과에서 입을 넣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입이 나온 형태, 즉 돌출입은 타입에 따라서 치료법은 다르다. 강혜정과 같이 치열이 고르고 치아의 각도가 정상이면서 전체적으로 뼈가 나와 있는 경우라면 발치를 하고 수술을 한 후 치아교정을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시간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또한 치아교정만으로 시도했을 때 올 수 있는 잇몸이 보이는 스마일이나 옥니를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 된다. 발치 후 수술은 주로 치과의 한 분야인 구강외과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구강외과적 수술과 치아교정이 강혜정의 변신에서 필요한 시술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입안의 시술이니만큼 얼굴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 씹는 기능도 중요하므로 치아교정과와 구강외사의사의 협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 이렇게 배역에 따라서 자신을 이미지를 변신시키고자 치과를 찾는 연기자들이 많이 있다. 치아성형을 통해 가지런하고 하얀치아를 만든다든지, 반대로 인조로 만든 틀을 끼어 입이 나와 보이게 한다든지, 또는 일부러 보이는 부분에 금니를 해 넣기도 한다.


이런 연기자들의 노력은 직업에 대한 프로의식에서 나온다고 본다. 보통,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구강외과적 수술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얼굴모양은 좋으나 단순한 치아의 문제인 경우는 치아성형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치아성형을 급속교정이라는 말로도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치과적으로 볼 때 치아를 움직여서 하는 치아교정과 혼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아성형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본다.


이런 연기자들의 변신을 따라 하려는 일반인들도 있는데 이럴 경우 조심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확한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이다. 누가 무엇을 했다고 무조건 따라 하는 식은 금물이다. 전문치과의사를 찾아서 정확히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상태에 적합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스마일닥터 다빈치치과(구. 화이트이치과) 02-543-0037 이한나 원장>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