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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9.11테러 탓 美서 1년간 억류"

이의정 "9.11테러 탓 美서 1년간 억류"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탤런트 이의정이 2001년 미국에서 벌어진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 1년간 미국 내에서 머물러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의정은 19일 오후7시5분 방송될 SBS '신동엽의 있다!없다?'(연출 배성우)에 출연해 '911테러 3초전 사진'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진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공방을 벌이던 중 이 같은 경험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911 테러 당시 뉴욕 쌍둥이빌딩 근처에서 살고 있었고, 그 시각 충돌 소리에 놀라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마치 불꽃놀이를 하는 줄 알았다"며 당시의 생생한 경험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한국과 연락이 두절돼 한동안 가족들이 내 생사를 몰라 애태우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후 한국으로 귀국하려 했으나 탄저가루 사건 등 계속되는 테러로 인해 공항이 폐쇄돼 "결국 본의 아니게 1년간 미국 내에서 억류돼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9.11테러 3초전에 찍혔다며 화제가 된 사진을 비롯해 가래떡 굵기의 우동 등 다양한 사진들의 진위가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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