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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눈물에 전국민이 함께 울었다

연아의 눈물에 전국민이 함께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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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연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대한민국을 울렸다.


26일(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기록, 앞서 딴 쇼트 프로그램 점수 78.50점과 합산한 총점 228.5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프리 연기를 완벽하게 끝낸 김연아는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흘렸다. 마음을 가다듬고 시상대에 섰으나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를 중계하던 해설자와 캐스터도 목이 멘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경기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감격에 겨운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김연아의 눈물에 마음이 아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연아가 경기 끝나고 감정이 북받쳐 우는 것을 보고 가슴이 여며오면서 같이 울어 버렸다”며 “순간 장내 해설자와 아나운서도 우셨는지 아무 말이 없더라. 그때 모두 같은 맘이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슨 금메달이 이렇게 가슴이 아프냐”며 “무엇보다 연아 눈물에 그냥 무너졌다”고 관전 소감을 밝혔다. 평소 주위에 동요하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의 눈물이라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다. “우리 대인배 김슨생이 그간 마음고생이 어땠기에 저 아이가 우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대견하다는 찬사도 줄을 이었다. “가녀린 몸에 최강의 정신력으로 세계를 이겨낸 최고의 선수”, “업고서 광화문을 뛰어다니고 싶은 심정”, “국민 에너지 김연아 선수” 등이다.


“김연아와 같은 뛰어난 선수를 배출해낸 것에 감사하다”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표하는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이 인터넷 동계올림픽 관련 게시판을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각종 커뮤니티 등에 넘치고 있다. 김연아의 미니홈피에도 방문객이 폭주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곽민정(16, 수리고)에도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의 딸 곽민정 정말 수고 많았다”, “차기 올림픽 금메달후보 1순위”라며 최선을 다하는 곽민정에 박수를 보냈다.


곽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점수(155.53점)를 기록, 종합순위 1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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