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볼턴)과 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카디프시티(1부리그)와 볼턴(2부리그)은 26일 자정(한국시간)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2013~14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전)를 치른다.
이청용과 김보경 모두 나란히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이청용은 이글스, 데이비스, 메도, 스피어링 등과 함께 볼턴의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아울러 카디프시티의 김보경도 선발 출격한다. 김보경은 군나르손, 코넬리우스 등과 함께 카디프시티의 공격을 이끈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11시 50분부터 스포츠 케이블 채널인 SBS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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